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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가꿈이 개별주제 4주차

신조어, 줄임말 등 모르면 아싸?  안녕하십니까. 한양대 ERICA 우리말 가꿈이 김건희 입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나, 줄임말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 새로운 말들이 주는 좋은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재는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세대간의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들고 한글의 가치를 훼손학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위 제목에서 쓴 '아싸'라는 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싸'는 영어인 'outsider'을 한국말로 줄인말로 소외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저도 이런말을 자주 사용하는 10대들 사이에서 대화를 들으면 분명히 소외감을 느낄것입니다. 반대로 이런 줄임말, 신조어 사용이 습관이 된 10대는 다른 세대와의 대화에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무분별한 줄임말 사용은 세대간의 간격을 멀게 만듭니다. 또한 무분별한 줄임말은 한글의 가치를 훼손합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편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 입니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과 집현전의 많은 학자들도 온 백성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것이 한글입니다. 줄임말과 신조어는 사람간의 의사소통을 방해하며 언어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줄임말, 신조어에는 비속어가 속해있는 경우도 많아 문제입니다.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수도있는 비속어 사용을 아무렇지 않게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일부 10대들은 비속어를 비속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결국 이런 요소들이 세대간의 의사소통을 더더욱 어렵게 만들것입니다. 한글은 조상님들의 피와 땀이 담긴 우리만의 너무나도 소중한 고유의 언어입니다. 우리말의 가치를 깨닫고 사랑하며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습관이 되어버린 줄임말 사용, 조금씩 고쳐나가고자 노력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