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가꿈이 개별주제 2주차

가사로 오로지 한국어만 사용한 노래들

오늘날 나오는 가요를 들어보면 외국노래인지 우리나라 노래인지 헷갈릴 정도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오로지 한국어만을 사용하여 가사를 쓴 노래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모두 들어보시면 좋은 노래이니 한번씩 들어보세요!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입니다.. 새로운 세상이 다가와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피하지 말고 헤쳐 나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아이유 – 마음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한 자작곡입니다. 사랑하는 무언가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작고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 – 너 그리고 나
한국 대표 시인인 조지훈의 ‘승무’에서 인용한 ‘나빌레라’라는 가사가 등장합니다. ‘꽃처럼 피어나 나빌레라’라는 가사는 멜로디와 함께 중독성을 안깁니다.
 
첸 – 우리 어떻게 할까요
첸의 두 번째 솔로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수록곡 전곡이 한글로 쓰였습니다. ‘우리 어떻게 할까요’는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하고 애틋한 마음을 담았어요.
 
블락비 – 몇 년 후에
이별을 맞이한 순간부터 흘러가는 시간들과 그에 따른 감정들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한글로만 이뤄진 가사는 이별로 인한 복잡한 감정에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악동뮤지션 – 시간과 낙엽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은 멤버 이찬혁이 작사·작곡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대한 아련함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노래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버스커 버스커 – 여수 밤바다
버스커 버스커 최고의 히트곡 ‘벚꽃 엔딩’과 함께 발표된 노래인데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여수 밤바다의 풍경과 그 곳에서 함께 있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곤 해요. 밤바다를 보며 여수 밤바다! 어떠신가요!
 

빅스 – 도원경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은 가사가 마치 조선시대의 느낌을 줍니다.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