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021 우리말 가꿈이 활동

아름다운 순우리말 오늘은 잊혀져 가는 순우리말들을 조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뜻을 알게 되면 더욱더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기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몰몰 말이 되게 귀엽지 않나요? 몰몰은 냄새나 연기 따위가 조금씩 약하게 피어오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입니다. 예시) 엄마가 끓이는 된장찌개에서 냄새가 몰몰 나의 허기를 부추기고 있다. 안다미로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순우리말인데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시) 시장 아주머니께서 정이 넘치셔서 마늘을 안다미로 담아서 주셨습니다. 수나롭다 수나롭다는 무엇을 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없이 순조롭다, 정상적인 상태로 순탄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시) 오늘 과제는 평소와는 다르게 수나롭게 끝났다. 시나브로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연극 동아리 이름이여서 알게된 순우리말인데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시) 눈이 시나브로 쌓여 어느새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다.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를 지칭하는 순우리말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너나들이라는 말을 알려주는건 어떠신가요? 예시) 그와는 너나들이를 하는 가까운 사이다. 아스라이 아스라이는 노래 가사나 시에도 많이 사용되는 순우리말인데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라는 뜻의 순우리말 입니다. 예시) 하늘을 보자 매 한마리가 아스라이 날고 있었다. 쪼로니 쪼로니는 '비교적 작은 것들이 가지런하게 줄지어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입니다. 예시) 개미들이 쪼로니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또바기 또바기는 조금 유추해볼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결같이 혹은 언제나 꼭 그렇게' 라는 순우리말입니다. 예시) 그 아이는 또바기 인사를 잘한다. 8가지 순우리말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이처럼 아름다운 순우리말이 엄청 많아요! 순우리말을

가사로 오로지 한국어만 사용한 노래들 오늘날 나오는 가요를 들어보면 외국노래인지 우리나라 노래인지 헷갈릴 정도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오로지 한국어만을 사용하여 가사를 쓴 노래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모두 들어보시면 좋은 노래이니 한번씩 들어보세요!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입니다. .  새로운 세상이 다가와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피하지 말고 헤쳐 나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아이유  –  마음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물한 자작곡입니다 .  사랑하는 무언가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작고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  –  너 그리고 나 한국 대표 시인인 조지훈의  ‘ 승무 ’ 에서 인용한  ‘ 나빌레라 ’ 라는 가사가 등장합니다 . ‘ 꽃처럼 피어나 나빌레라 ’ 라는 가사는 멜로디와 함께 중독성을 안깁니다.   첸  –  우리 어떻게 할까요 첸의 두 번째 솔로앨범  ‘ 사랑하는 그대에게 ’ 는 수록곡 전곡이 한글로 쓰였습니다 . ‘ 우리 어떻게 할까요 ’ 는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하고 애틋한 마음을 담았어요.   블락비  –  몇 년 후에 이별을 맞이한 순간부터 흘러가는 시간들과 그에 따른 감정들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  한글로만 이뤄진 가사는 이별로 인한 복잡한 감정에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악동뮤지션 – 시간과 낙엽 악동뮤지션의  ‘ 시간과 낙엽 ’ 은 멤버 이찬혁이 작사 · 작곡했습니다 .  지난 시간에 대한 아련함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노래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버스커 버스커 – 여수 밤바다 버스커 버스커 최고의 히트곡  ‘ 벚꽃 엔딩 ’ 과 함께 발표된 노래인데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여수 밤바다의 풍경과 그 곳에서 함께 있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곤 해요. 밤바다를 보며 여수 밤바다! 어떠신가요!   빅스 – 도원경 사랑하는 사람을

 한글을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한글 놀이! 오늘은 즐겁게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한글 놀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간단한 내기와 함께 놀이를 진행하면 한글도 공부하고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그럼 한글을 사용하는 재미있는 한글놀이 4가지를 소개드립니다. 첫번째 놀이는 훈민정음 놀이입니다! 훈민정음 놀이는 아주 간단하게 한글만 사용하면 되는 놀이인데 생각보다 절대! 쉽지 않습니다!우리는 실생활에 버릇처럼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절대로 만만한 놀이가 아니죠 ㅎㅎ 한글 표현을 계속해서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버릇처럼 말하는 습관도 고칠 수 있고 한국어 능력도 증가하는 좋은 놀이입니다. 두번째 놀이는 한글 끝말잇기입니다. 한국어 어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좋은 한글 끝말잇기는 오로지 한국어를 사용하여 끝말잇기를 진행하면 되는데 이또한 생각보다 쉽지 않고 머리를 많이 써야합니다. 친구와 꿀밤을 걸고 한판 어떠신가요? 세번째는 초성 맞추기 입니다. 이 놀이는 앞에 나온 놀이들 보다 난이도가 더 있는데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초성을 얘기하면 그 초성에 맞는 단어를 빠르게 답하는 놀이 입니다. 예를 들어 ㅈㅅ 이라고 주제가 정해지면 장소! , 지식!, 정성!, 정상! 등 그 초성을 사용하여 단어를 답하면 되는 놀이입니다. 국어 어휘를 향상시키는데 아주 좋은 놀이라고 생각해요. 네번째는 받아쓰기 입니다. 어렸을적 학교에서 누구나 했던 받아쓰기는 간단히 상대가 말하는 단어나 문장을 그대로 종이에 적으면 되는데 맞춤법이나 띄워쓰기 등을 잘 신경 써야해요. 쉽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만큼 틀리면 민망함은 본인의 몫입니다! 오늘 한번 받아쓰기를 통해 본인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건 어떠신가요? 오늘은 한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놀이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 2021 우리말 가꿈이 김건희 입니다. 이번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하는 경연대회를 알아보다가 '2021 전국 베이커리 경현대회 변경 공고' 라는 안내를 보고 생각이 깊어져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우리생활서 부르던 우리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부터인가 영어로 더 많이 부르게 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베이커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전부터 우리는 빵을 파는곳을 '빵집' 이라는 정겨운 말로 불렀으나 어느새 부터인가 '베이커리'를 보편적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밖을 돌아다녀봐도 '빵집'으로 명시된 가게를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이전부터 '동사무소'로 불리던 기관이 전부 '행복지원센터', 동사무소 외에도 다른기관들에 '센터' 가 기본으로 붙습니다.  옷을 파는 가게들도 뒤에 '몰', ' 샵' 등의 영어가 붙고 정겨운 '이발소', '미용실' 이라는 단어들도 이제는 '헤어샵', '바버샵' 등으로 대체되어 더 이상 주변에서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렇듯 어느덧 우리는 영어를 사용하며 우리의 말을 잊어버리는 상황들이 발생하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언어를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 2021 우리말 가꿈이 김건희 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받기위해 이용하는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서도 확인하실 수 있는것은 굳이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서도 영어를 사용하는것이 안타까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온라인', 오프라인' 등은 일상적으로도 너무나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나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께서는 둘을 구별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대면. 비대면' 등의 단어를 사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질문방 밑에 괄호로 Q&A를 꼭 표기했어야 했나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질문방이라는 단어로도 충분히 사람들에게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꼭 영어를 표기해야 하는지 이것또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콜센터'도 이제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지만 한국어를 사랑하는 의미에서 '응답소' 등으로 고쳐보는건 어떤가요?